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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해상물류 세계 6위 등극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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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17 09:51 최종수정 : 2022-10-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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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 사장.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X판토스(대표이사 최원혁)가 미국·일본 업체를 꺾고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해상 부문 6위에 올랐다. 한국 물류 기업이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미국 리서치기관 암스트롱&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LX판토스는 해상 물동량 165만8000TEU로 해상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조선/해운업계에서는 TEU를 통해 신규 수주 규모 여부를 판단한다.

이는 유럽과 중국 기업이 해당 순위권을 휩쓴 가운데 LX판토스가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LX판토스의 해상 물동량은 이를 뒷받침한다. 2018년에는 131만5300TEU에 그쳤지만 이후 2019년 143만4400TEU, 2020년 146만2600TEU, 2021년 165만8000TEU로 계속 늘어났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는 "해외 물류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수준의 물동량을 바탕으로 수출 기업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항공 물동량에 대해 "해상 물동량이 어느 정도 수준에 접어든 만큼 항공 물류 역량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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