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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금투협회장 출사표…"소통 최우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4 18:23

증권가 '최장수 CEO'…13년 대표·37년 '증권맨'
금투협, 12월 선거…후추위 구성후 본격 레이스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교보증권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해준 전 대표는 14일 한국금융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금투협회장 출마 쪽으로 마음을 잡았다"고 밝혔다.

소통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는 점을 키워드로 강조했다.

김해준 전 대표는 "앞서 대표로 직원들과 소통했던 것처럼, 똑같이 일선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소통을 하고자 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을 대하는 데도 업계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알아야 맞춰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준 전 대표는 1957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증권가에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장흥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증권사관학교'로 불리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에서 증권맨을 시작했다. 2005년 교보증권에 합류해 기업금융(IB) 총괄 등을 거쳐 2008년부터 13년 간 교보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이로써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이어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까지 현재까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는 총 4명이 됐다.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은 현재까지 연임 출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공표하지 않은 상태다.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치러진다. 11월 초께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구성돼 공모에 나서기 전까지 물밑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후추위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총회에 올릴 숏리스트(최종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후보가 되면 약 한 달 반 가량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투표권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376곳 회원사에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도록 돼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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