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인수설이 나온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승연기사 모아보기)과 KAI, 한국수출입은행 등 당사자 모두가 부인했다. KAI와 수은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KAI가 한화 측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업 현황과 미래 먹거리, 민영화 등의 시너지를 논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KAI와 관련해서 한화 측과 접촉·논의 진행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화그룹도 인수설에 대해서 부인했다.
한화그룹의 KAI 인수설이 나온 것은 오는 11월 본격화되는 한화그룹의 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사업 재편을 통해 방산 부문의 역량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부회장 김동관닫기
김동관기사 모아보기)에 집중시킨다. 지난 26일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인수 또한 그 연장선이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해 함정 무기체계 수직계열화 등을 추구한다. KAI 인수를 통해 방산 부문 역량 강화를 노릴 것이라는 추측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M&A를 통해 세계 최고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록히드마틴과 마찬가지로 사업 재편과 다양한 인수 시도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디펜스 TOP10’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는 28일 ‘KAI 민영화 본격 시동...이번에도 한화그룹?’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화그룹이 이달에 수출입은행 및 KAI 측과 수차례 접촉해 KAI의 사업 현황과 미래 먹거리,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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