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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 첫 추경 597억원 규모 편성…"경제·안전 최우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6 17:21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진제공=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진제공=용산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6일 올해 첫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597억원 규모로 편성, 용산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예방 및 구민안전 강화 ▲코로나19 상황변화에 능동적 대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성촌녹지대 시설개선, 배문고 통학로 개선과 이태원동·보광동 노후 도로정비 등 기반시설정비(9억원), 지역경제활성화 지원(8억5000만원) 등 민선8기 공약사업도 포함됐다. (가칭)용산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3300만원), 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용역(4500만원), 관광활성화 수립 용역(5000만원) 등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공약이행을 위한 사전작업들도 눈에 띈다.

세부내용으로는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남영동 먹자골목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1억),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추가지원(1억3000만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대재해예방 및 구민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96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을 비롯해 집중호우로 인한 노후 사회기반시설 정비에 총 24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 구립노인복지시설 전동침대 지원(5억1000만원), 이촌고가차도 내진성능 보강공사(22억3000만원),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관리(4억5000만원), 제설대책(2억9000만원) 등 구민 안전을 강화했다.

이촌고가차도 내진성능 보강공사는 총사업비 35억원 규모다. 지난해 내진성능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 내진보강공사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교부세·교부금(12억7000만원)를 확보하고 구비(22억3000만원)를 추가했다.

올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예산도 27억원 추가 확보했다. 코로나19 입원·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19억3000만원), 재택치료 관련 사업 지원(3억2000만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으로 각각 160억원과 20억원을 증액했다.

기존에 편성돼 있던 올해 용산구 예산은 6243억원으로 일반회계 5984억원·특별회계 259억원이다.

용산구 추경 예산안은 10월7일까지 진행되는 제276회 제1차 용산구의회 정례회를 거쳐 심의·의결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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