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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기술주 MS 등 약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9-16 09:02

연준 긴축 경계감 속 미국채 2년물 금리 급등…나스닥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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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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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73.27포인트(-0.56%) 하락한 3만961.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66포인트(-1.13%) 하락한 390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67.32포인트(-1.43%) 하락한 1만1552.36에 마감했다.

오는 20~21일(현지시각)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견고한 고용과 소비 지표에 연준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보다 5000명 감소한 2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8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증가해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p 인상할 가능성이 80%에 이르렀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3.879%까지 치솟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장단기 금리 역전도 두드러졌다.

종목 별로는 국채금리 상승에 기술주가 대부분 약세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71% 하락한 245.38 달러에 마감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1.99% 하락한 102.91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1.89% 하락한 152.37달러에 마감했다.

어도비 시스템즈는 피그마를 20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여파로 주가가 16.79% 급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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