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은 14일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 본부에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이미지 확대보기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0년 9월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하는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하였다. 글로리엔텍은 2021년부터 방글라데시 샤키라 지역에 식수 설비를 운영 중이고, S-OIL의 이번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위생 식수 사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S-OIL은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연간 1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