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대 채무 불이행 · 2금융권 대출 늘어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4 18:31

은행권 대출 2536억원 줄었지만
고금리 2금융권은 8374억원 증가

2022년 6월 말 기준 20대 금융채무불이행자 현황. /자료제공=신용정보원, 진선미 의원실

2022년 6월 말 기준 20대 금융채무불이행자 현황. /자료제공=신용정보원, 진선미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20대의 가계대출이 질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8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41.8%는 500만원 이하의 대출금을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금액(연체된 대출의 원리금 총액) 구간별로는 500만원 이하 대출자가 3만52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만원 초과~1000만원 이하 대출자가 1만7900여명, 3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는 2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은행권 20대의 가계대출은 올 6월 전분기 대비 2536억원(0.4%) 줄었다. 반면 이 기간 제2금융권의 20대 가계대출 잔액은 3개월 새 8374억원(3.1%) 늘어나며 은행권과 달리 증가세를 보였다.

업권별로는 보험 1.9%, 상호금융 2.0%, 여신전문금융사 1.6%, 저축은행 2.9%, 대부업 0.6%, 기타 7.9% 씩 증가했다.

진선미 의원은 "500만원 이하의 소액을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하는 청년들이 생기지 않도록 실업 부조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상환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권별 20대 가계대출 현황.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진선미 의원실

업권별 20대 가계대출 현황.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진선미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 부실자산 정리로 흑자 전환…리테일 재편으로 수익 기반 회복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관련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충당금 부담 완화로 올해 상반기 4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만 부실정리와 대출심사 강화 등의 여파로 총여신이 줄고, 수수료이익 적자 폭이 확대돼 하반기에는 본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27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231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전년 동기(24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이다”라며 “그 외 부실 2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PLCC 확대·이용금액 증가로 영업수익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PLCC 확대와 우량 제휴사 확보를 통해 영업수익 성장을 이어갔다. 회원 수와 이용금액 증가에 힘입어 카드 취급고도 확대됐지만, 퇴직급여 충당금 선제 반영과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이어가는 한편, AI와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3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수준이다.올해 들어 카드사들이 전반적으로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보다 개선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카드결제 취급액 두 자릿수 성장…기업카드·글로벌 견인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가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일시불·할부 등 결제성 취급액을 두 자릿수 늘리며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해외결제 등 본업인 결제 부문의 외형을 확대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연체율도 전년보다 낮아져 외형 성장과 건전성 개선이 함께 나타났다.27일 하나금융지주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결제성 취급액은 46조8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다. 같은 시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02억원보다 14.2% 증가했다.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분기 575억원보다 19.1% 늘었다. 전년 동기 557억원과 비교하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