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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기존 상품보다 30~50% 보험료 저렴한 ’KB힘이되는 간병보험’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9-01 13:42

치매·간병인 일당 동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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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는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새 구조를 도입해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

KB손보는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새 구조를 도입해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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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이 기존 상품보다 30~50% 보험료가 저렴한 'KB힘이되는 간병보험'을 출시한다.

KB손보는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새 구조를 도입해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없이 100세까지 만기가 연장되는 하이브리드형 신구조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85세까지 기존 간병보험 대비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위험에 따른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받고, 85세까지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

또한 이 상품은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시에 보장하는 종합 간병보험이다. 기존에는 각 보장을 개별 상품으로 가입해야 해서 보험료 부담이 높고 보장 공백도 발생될 우려가 있었지만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은 하나의 상품으로 장기요양간병, 치매보장 등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게 했다.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은 중증치매산정특례, 간병 상황 시 필요한 장기요양급여금(1~5급,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사용일당(체증형) 등과 같이 고객이 선호하는 신규 보장을 탑재해 실질적인 간병보장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증치매산정특례'는 보장개시일(1년) 이후에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되고 산정특례로 신규 등록 되었을 경우 최초 1회 지급한다.

‘장기요양급여금(1~5급, 재가/시설급여)’ 특약은 공적 제도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정한 5등급 이상 판정 받고, 재가급여(가정방문) 또는 시설급여(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이용 시 10년 간 매월 정기적으로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으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재가/시설급여 이용 시에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 할 수 있다.

간병인 사용일당에 체증형 구조를 도입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간병사용일당(체증형)’은 최초 가입금액을 5년마다 10%씩 정액 할증한 금액으로 보상하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최초 간병사용일당을 12만 원으로 가입한 경우 5년 후엔 13만 2천 원, 10년 후에는 14만 4천 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게 되어 물가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속 상승되는 간병인 비용을 실질적인 수준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통해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한다.

실종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경찰청 ‘사전 지문등록제’와 연계해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개발 됐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적인 요양과 간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를 상품에 반영하고자 했다"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한발 앞선 보험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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