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차, 1년7개월 만에 1만대 판매 '토레스 효과'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2-08-01 15: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 토레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신형SUV 토레스가 첫 출고를 시작한 덕이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6100대로 작년 7월 보다 7.9% 증가했다. 쌍용차가 6000대 판매를 넘긴 것도 작년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는 쌍용차 역대 최다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토레스가 2752대가 팔린 효과다. 토레스는 지난달 15일 첫 출고를 시작으로 2주 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

다른 차종의 판매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2267대), 티볼리(539대), 렉스턴(324대), 코란도(218대) 순이다.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85.9% 증가한 4652대를 기록했다. 4007대를 기록하며 6년 만에 최다 수출 실적을 거둔 지난 5월 기록을 다시 한 번 깼다.

쌍용차 관계자는 "계약물량이 5만대가 넘는 토레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평택공장을 2교대 체제로 전환했다"며 "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수출 물량도 적기 공급을 위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