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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81%…산업銀 상위권 차지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7-24 12:35 최종수정 : 2022-07-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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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24개월 적립 시)

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24개월 적립 시)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7월 넷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산업은행 ‘KDB 하이(Hi) 자유적금’으로, 연 3.81%(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 가입한 개인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3.75% 금리를 주는 산업은행 ‘KDB드림(Dream) 자유적금’이다. 수시입출식 예금 KDB드림 어카운트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의 금리는 연 3.41%다. e-금리우대적금은 NH채움카드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천계좌와 피추천계좌에 각각 0.1%포인트씩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연 3.40% 금리인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은 전북은행 계좌간 자동이체를 통해 이 예금으로 자동이체 된 금액에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부산은행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은 연 3.20%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비대면 채널 가입 또는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0.10%포인트 등 최고 1.9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00원 이상 3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영업점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과 같은 금리(연 3.20%)인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정액적립식)’은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해양플라스틱 감축서약 0.1%포인트, 봉사활동 또는 상품홍보 0.2%포인트, 입출금통장 최초 신규 가입 0.2%포인트, 자동이체 출금 실적 0.2%포인트 등이다.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저축금액을 매월 약정한 날짜에 동일하게 저축하면 된다.

이어 광주은행 ‘쏠쏠한마이(MY)디지털적금’(정액적립식)과 부산은행 ‘내맘대로 적금’의 금리는 각각 연 3.15%다.

쏠쏠한마이디지털적금은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시 0.2%포인트, 최근 3개월간 정기 예적금 계좌 신규가 없는 경우 0.2%포인트 등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내맘대로 적금은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시 0.05%포인트, 해지 시 최고 0.1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있다. 1000원 이상부터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일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일부 제한’ 검색으로 내게 맞는 적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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