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매출원가율은 80% 수준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요인을 고려하면 재료비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올해 2분기 2조2341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747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 1950억원 발생했으나, 차량 가격 인상으로 2880억원 증가 효과를 봤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