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 은행·뱅킹앱 1위 ‘굳건’…지난달 사용자 수(MAU) 600만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0 10:49

카뱅 1315만·국민은행 1150만 기록
삼성페이 1552만 송금앱 1위 차지

2022년 6월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금융 앱 사용자 수. /자료제공=아이지에이웍스

2022년 6월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금융 앱 사용자 수. /자료제공=아이지에이웍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가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은행·뱅킹 앱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토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427만명을 기록해 전월 대비 60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카카오뱅크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한 송금·결제 앱은 삼성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랜드스케이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 업종 전체 월 사용자 수는 4102만명으로 확인됐다. 은행·뱅킹 부문에서 토스가 MAU 1427만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송금·결제 앱 중에서는 삼성페이가 155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분석했으며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합한 20억건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분석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지난달 사용자 기준으로 인터넷 업종 사용자 수는 4600만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셜네트워크 4496만명, 엔터테인먼트는 4397만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이 4325만명을 기록했으며 유튜브가 4164만명을, 네이버가 4013만명을 기록했다.

금융 업종에서는 토스의 MAU가 전월 803만명 대비 624만명 늘어난 1427만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카카오뱅크가 1315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크’가 1150만명을 기록했으며 신한은행의 ‘신한 쏠’은 945만명, NH농협은행의 ‘NH스마트뱅킹’은 846만명을 기록했다.

토스와 카카오뱅크 간 일간활성사용자수(DAU) 격차는 지난 2월부터 점차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일 토스의 DAU는 304만9171명으로 카카오뱅크와 약 7만명 차이났으나 지난 5월 16일 212만명까지 벌어졌다.

또한 지난 5월 기준 토스와 카카오뱅크 교차 사용자는 약 567만명으로 토스를 더 오래, 자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과 일수는 토스가 2.07시간 및 14.81일을 기록했으며 카카오뱅크는 0.4시간 및 11.35일을 기록했다.

송금·결제 앱 중에서는 삼성페이가 MAU 1552만명을 확보해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카카오페이가 357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페이코는 MAU 290만명으로 3위 자리로 올라섰으며 지역화폐인 경기지역화폐와 인천e음은 각각 256만명과 158만명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신용카드 앱은 BC카드의 ‘페이북’으로 MAU 720만명을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신한플레이’가 714만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카드가 670만명으로 626만명의 현대카드를 제치고 3위 자리에 올라섰다. 롯데카드는 443만명을 기록하며 상위 5개 앱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증권·투자 부문에서는 키움증권의 ‘영웅문S’가 MAU 269만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앱으로 꼽혔다. 보험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MAU 99만명으로 1위를 지켰으며 가상화폐 부문에서는 업비트가 451만명으로 152만명의 파이네트워크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증시 하락 영향으로 증권 및 투자 업종 앱의 신규 사용자 유입과 사용 시간이 지난 5월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루나 폭락 사태에 가상화폐 앱 신규 설치 건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가상화폐 앱 신규 설치 건 수가 8000건에서 1만3000건 수준이었으나 루나사태 발생 이후 지난 5월 9일부터 20일 사이에 최대 3만8000건까지 확대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인도 진출 30년’ 신한은행, 순익 160억 돌파…NBFC 투자로 현지화 2막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신한은행이 인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1996년 뭄바이 지점 하나로 시작했던 영업망은 현재 뉴델리와 푸네, 첸나이권, 하이데라바드권,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점으로 늘었다.수익성도 따라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 인도 점포가 거둔 순이익은 160억원을 넘어 국내 은행들의 인도 영업망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30년 전과 달라진 점은 인도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점을 늘리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것이 현지화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금융회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며 은행 지점 바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2024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2 변동채 6배↑·잔액↓…이환주號 국민은행, 조달 초점은 ‘ALM’ [은행권 채권 전략] 국민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소폭 늘린 가운데 변동금리채 발행 규모를 6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낮은 단기금리를 활용해 변동금리채와 할인채를 늘려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7월 이후에는 2~3년 고정금리채를 통해 조달비용의 변동성 축소에 무게를 둔 것이다. 발행 규모 확대보다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과 금리·만기 위험 분산에 초점을 맞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이다.예수금이 대출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원화채권 잔액은 오히려 줄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따른 수신 부족을 은행채로 메운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발행액 3.6% 늘 때 건수 13.5%↑…차환 시점 세분화금융감독 3 양종희 2기 vs 新리더십····최종 3인 '운명의 날'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K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글로벌·WM·SME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최종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인터뷰와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한 뒤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현직 프리미엄과 임기 중 경영 성과를 감안하면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이 부문장이 대형 은행 경영과 글로벌·WM·SME 경험을, 권 전 행장이 위기관리와 IB·투자 경험을 각각 앞세우고 있어 최종 선택까지 세 후보의 경쟁은 이어진다. 지난 임기의 성적표뿐 아니라 생산적금융과 자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