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누리호 발사 성공 직후 해당 임직원 80여명에게 직접 격려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편지에서 김 회장은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누리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민관업체가 참여했다. 지난달 발사 성공으로 한화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계획에 지속 참여할 에정이다. 그룹 항공우주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관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