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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국책과제 3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1 11:13

공공·민간부문에 연말까지 PQC 인프라 구축하고 3년간 운영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양자내성암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양자내성암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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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지난 2년간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뛰어난 과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공모과제’ 주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운영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NIS),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가 기관이 보안성, 안정성 등 사업 기준을 마련해 참여 사업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국책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전남도청과 민간부문의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올 연말까지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전남도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과 달리 LG유플러스는 물리적 복제 방지기술(PUF)이 적용된 지문인식 USB 동글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화상회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화상회의 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과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에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여 접속부터 회의 전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출입통제 게이트, 무인정산 시스템 등 주차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전용회선과 광전송장비뿐만 아니라 각종 결제기기가 연결되는 스위치, 라우터 등에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양자내성암호(PQC) 활용 영상회의 서비스 개념도. 사진=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PQC) 활용 영상회의 서비스 개념도.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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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LG유플러스는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열린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과기부, NIA, ETRI, NSRI 등 주요 관계기관의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양자내성암호 산업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기업 전용회선은 물론 안면인식 출입보안, 티켓예매 인증 등 응용 서비스까지 산업, 의료, 발전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내성암호 실증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 4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정부기관도 2030년까지 양자내성성을 갖추도록 ‘양자내성암호 전환준비 로드맵’을 내놨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이번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산업에서의 양자내성암호 기술 실증 및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따른 결과”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중견 이상 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맞춤형 보안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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