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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문학 고전 ‘나폴레옹’ 번역서 출간…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1 09:06

2014년부터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으로 인문학 저변 확대 기여

나폴레옹 입체 이미지./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나폴레옹 입체 이미지./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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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닫기이명희기사 모아보기)이 인문학 고전 ‘나폴레옹’ 번역서를 출간한다. 이는 2014년부터 이어온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식향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 사회의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네 번째 도서인 앤드루 로버츠의 ‘나폴레옹(Napoleon The Great)’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뛰어난 인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고 번역서로 출간해 우리 사회의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2020년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를 출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네 번째 도서는 불세출의 영웅 나폴레옹의 생애를 조명한 ‘Napoleon The Great’의 번역서다. 역사 서술의 대가인 앤드루 로버츠는 방대한 서사와 날카로운 관점, 균형 잡힌 시각으로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의 일생을 새롭게 조명했다.

나폴레옹은 신분제로 대변되는 유럽의 구체제 ‘앙시앙 레짐’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프랑스혁명의 새로운 세계관과 질서를 전파해 유럽 전역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앤드루 로버츠는 15개 나라의 기록보관소 69곳에서 찾아낸 현존하는 나폴레옹의 3만 3000여 통의 편지를 분석했고,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매력적인 성격, 위기에서도 농담을 건네는 유머 감각까지 인간 나폴레옹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신세계그룹은 번역서 ‘나폴레옹’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역사 속 세계질서의 변화를 주도한 나폴레옹의 생애를 살펴보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혜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014년부터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식향연’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전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지식향연’은 7월 인문학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하반기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대학생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부터 있을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결합’이란 주제로 국내외 주요 석학들의 강연과 다큐멘터리 형태의 교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대학생 중 ‘청년영웅단’ 30명을 선발해 수준 높은 인문학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영웅단에 선발되어 인문학 아카데미를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향후 신세계에서 진행하는 청년영웅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2022년 ‘신세계 지식향연’의 자세한 일정과 청년영웅단 선발에 대한 안내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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