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영식 신세계百 대표의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7 00:00

한컴·메타콩즈 등 테크 기업과 적극 제휴
업계 최초 메타버스 강좌 개설·NFT 발행

▲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최근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 컴퓨터’ 그리고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1위 업체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화점이 이런 테크 기업들과 손을 잡은 이유가 뭘까?

신세계백화점이 테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하고 메타버스 강좌를 여는 등 테크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 영토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이 테크 부문에서 선도적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스를 통한 문화센터 강좌가 바로 그것.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12월 백화점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메타버스 관련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았다.

첫 메타버스 강좌인 ‘나의 첫 메타버스 개더타운’은 수강생이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개인 캐릭터와 배경·공간 구성 등을 실습하는 입문 강좌로, 연령에 관계 없이 많은 고객들 관심을 받았다.

메타버스 강좌가 인기를 끌자 올 여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과 손잡고 총 30여개 강좌를 선보였다. ZEP을 통해 문화·예술·진로개발·창작 등 평소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강의들을 가상 공간에서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5월까지 메타버스 강좌를 150개까지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NFT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 이런 특성으로 인해 NFT는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신세계아카데미 메타버스.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아카데미 메타버스.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2월 유통업계 최초로 미국 3D 아티스트와 협업한 NFT를 제작해 백화점 모바일 앱 고객에게 증정했다.

이후 지난 4월 국내 대표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NFT 제작에 나선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중순 자체 제작 캐릭터 NFT가 1초 만에 완판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완판된 캐릭터 NFT는 신세계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로 1만개 제작됐다. 6가지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 쇼핑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판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결국 1초만에 1만개가 모두 완판되며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완판 사례는 NFT 업계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신세계는 이번 판매 이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NFT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 중이다. 7월 중순부터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 페스티벌을 열고 팝업 등을 선보이며, 향후에는 NFT 홀더들을 위한 파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테크 부문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아예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직접 나섰다. 한글과컴퓨터와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선보일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한글과컴퓨터는 관계사이자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한컴프론티스와 함께 독자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백화점으로 ‘디지털 신세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컴과 손잡고 백화점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손잡고 신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업계 최초로 NFT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내놨던 신세계가 한컴과 손잡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며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특화설계는 강점, 교통 여건은 개선 진행형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한강변 입지를 앞세운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 들어서는 2432가구 규모 대단지로, 한강 조망과 특화설계,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교통망과 일부 생활 인프라는 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현재 여건과 미래 계획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31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견본주택을 둘러본 결과, 상품성과 2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초기 자금 부담 낮춘 계약조건 적용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밝혔다.통상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인 경우가 많지만,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전용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자금은 3000만원이다.잔금 일부는 무이자 유예 조건을 제공한다. 잔금 중 최대 2억원은 입주 후 최대 18개월 뒤 납부할 수 있으며, 유예 기간 동안 별도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혜택은 조건 충족 시 제공된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3 “인천공항 DF1 구역 철수 효과”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6%↑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철수 효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한 9718억 원, 영업이익은 606%증가한 611억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이번 실적은 올해 4월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의 영업 종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구역 종료로 매출이 일부 감소했으나 높은 임차료와 고정비 부담이 덜면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구체적으로 면세사업 부문인 TR부문 매출액은 7726억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9.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