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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국내 최장 율현터널 수직구 합동 안전점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6 09:37

SR 관계자가 율현터널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승객 대피와 구호 활동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와 ‘수직구 합동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R

SR 관계자가 율현터널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승객 대피와 구호 활동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와 ‘수직구 합동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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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대표이사 정왕국)이 국내 최장 철도터널인 율현터널에서 비상대피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R은 25일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와 함께 율현터널 내 수직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나 열차 멈춤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와 구조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현터널은 총연장 50.3㎞의 국내 최장 대심도 철도터널이다. 터널 내 수직구는 평상시 환기와 공기 순환 기능을 담당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승객이 지상으로 대피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SR과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는 성남 구간 주요 수직구를 찾아 비상 엘리베이터와 피난계단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소방용수와 무선통신 보조설비 등 구조 활동에 필요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SR은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 대피시설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 분담과 구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왕국 SR 대표이사는 "대심도 터널 사고는 초기 대응과 대피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가 승객 안전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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