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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부산 서면에 24층 규모 신사옥 착공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6-17 10:15 최종수정 : 2022-06-17 18:09

김남호 회장 등 착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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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서 김남호 DB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영만 DB생명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착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부산 서면에서 김남호 DB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영만 DB생명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착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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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부산 서면에 24층 규모 신사옥을 착공한다.

DB손보는 지난 16일 부산 서면에서 DB그룹 김남호닫기김남호기사 모아보기 회장, DB손해보험 김정남 부회장, DB생명 김영만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8층~지상 24층, 연면적 4만4746㎡ 규모로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본 사옥은 코너 공간의 다양한 입면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외관을 제공하며, 사선의 격자무늬 디자인은 주변환경과의 조화 및 금융산업의 중요 가치인 빈틈없는 신뢰와 안전을 표현했다.

지하 2층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 1층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개방형 정원의 썬큰가든으로 이어지는 등 사통팔달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갖춘 ‘지역의 명소’ 로 조성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신사옥 건립을 통해 부산지역에 흩어져 있는 영업조직과 보상인력 등을 한데 모아 고객서비스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는 기념사에서 “3년후 입주하게 될 부산사옥은 DB손해보험의 금융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영업가족을 포함한DB손보는 물론 그룹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부산 서면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DB손보는 현재 서울 3곳과 부산, 대구, 광주, 분당, 전주, 창원 등 총 10개 사옥을 보유 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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