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3명에게 훈·포장이 수여됐다.
박정국 현대차 사장.
박정국 사장은 현대차그룹 독자 엔진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 및 후방 긴급자도제동 기술을 개발한 인정받았다.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 수준의 아이오닉 로보택시 상용화 기술에 기여했다.
박광태 대표는 광주시장 시절 국내 1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에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5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도왔다.
산업포장에는 김영태 동보 이사와 조준생 쌍용차 기술장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표창 20점 등이 수여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넘어 IT서비스 등과 결합해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 중인 만큼, 인프라와 제도 규제 요인을 정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