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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연 배당 5%’ 부티크호텔 르릿 상장…28일부터 거래 개시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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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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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부티크호텔 르릿’ 상장. / 사진제공=카사

카사 ‘부티크호텔 르릿’ 상장. / 사진제공=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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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댑스) 거래소 카사(Kasa, 대표 예창완)가 처음으로 선보인 호텔 건물 ‘부티크호텔 르릿(Le Lit)’을 상장했다.

28일 카사에 따르면 부티크호텔 르릿은 지난 19일 총 108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44만댑스(22억)의 물량이 공모 당일 5분 19초만에 조기 완판됐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자유로운 2차 거래가 가능하다. 첫 배당 기준일인 오는 6월 30일까지 댑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겐 임대 배당 수익을 지급한다.

부티크호텔 르릿은 현재 호텔 운영 담당인 케이앤에이치 프로퍼티즈와 2026년 12월까지 장기책임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다.

투자자들은 공실 우려 없이 연 5% 수준(실제 배당금 및 배당률은 운용 과정에서 변동 가능)의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라는 게 카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카사 상장 건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예상 배당 수익이다. 부동산 간접 투자 시장에서 높은 배당 수익으로 인기가 높은 리츠와 비슷한 수치다.

또한 카사는 지난 2월 수익자 총회를 통해 매각이 결정된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정리 매매를 이달 29일 실시한다.

1댑스 당 매각 배당금은 5508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대비 매각에 따른 수익률은 연 환산 17.49%(비용 차감 후)로 예상된다.

배당은 현금 배당으로 진행되고 투자자 예치금으로 지급된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첫 호텔 건물 상장으로 기존 건물보다 더 높은 예상 배당 수익을 투자자 여러분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며 “카사를 통해 손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용도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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