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이자·유가증권 확대 분기 순익 1000억 돌파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5 16:25 최종수정 : 2022-04-25 22:24

조기 자산확대 전략 추진 성과 나타나
사업 균형화·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추진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사진=신한캐피탈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사진=신한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조기 자산 확대 전략을 추진하며 이자 수익과 투자유가증권 수익이 증가한 데 힘입어 분기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운진 대표는 올해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지난 1분기 순이익 108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총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으며 이자이익은 615억원으로 29.9% 증가, 비이자이익은 635억원을 기록하며 30.6% 증가했다.

또한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1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및 조기 자산 확대 전략 추진 등으로 이자수익과 투자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신한캐피탈의 ROA는 3.90%로 전분기 대비 117bp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2bp 상승했다. ROE는 24.97%로 각각 576bp와 513bp 상승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신한캐피탈의 총자산은 11조84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01억원 늘어 1조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조614억원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은 리테일 자산 매각 후 IB영역에 집중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딜을 취급하면서 자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영업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270억원 증가하여 8.0%가량 늘었다.

또한 신한캐피탈은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신한캐피탈의 연체율은 0.69%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으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17bp 개선됐다.

NPL커버리지 비율도 536.96%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150.18%p 개선됐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정운진 대표는 올해도 지속적인 저성장과 금리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에 따라 ‘품格(격)있는 True Partner’라는 전략 목표, 아래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정운진 대표는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고객 중심의 전문적 조직 체계 구축과 자기주도적 문화 정착을 위한 운영체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신한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엠비디 등 IPO 채비·국민성장펀드 결성 [VC 2026 하반기 프리뷰]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아주IB투자가 상반기 3개 투자사 상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넥스아이, 다비오 등 투자사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하반기에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해외 법인 등으로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VC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3년차 ‘농협 대전환ʼ 완주 시험대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②]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아 개혁 과제의 이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2024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4년 단임 임기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제들이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올해 3월 24일 권고한 13개 개혁과제는 16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이 가운데 8개는 이행을 완료했으며, 4개는 법 개정 이전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전체의 75%가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4개 3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 매매평가손실 감소·포트폴리오 재편에 순익 1000억원대 회복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가 매매평가손실 감소,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익 1000억원대 회복에 성공했다.9일 2026년 하나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배 증가했다. 해외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충당금 여파로 작년 전년동기대비 86.5% 감소했던 순익을 1000억원대로 제고했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매매평가손실 감소와 대손전입 관리에 힘 입은 결과"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우량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더해지면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됐다"라고 설명했다.평가손실·충당금 감축…렌터카 중심 리테일 포트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