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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 닷새 만에 하락 전환 '6만 전자'…기관·외인 순매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2 16:12

삼전, 기관 순매도 1위·외인 21거래일 '팔자'…시총 '다시' 400조 밑으로

사진제공= 삼성전자

사진제공=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2일 삼성전자 주가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속 닷새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대 밀린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3% 하락한 6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월 1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불로, '6만 전자'가 이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99조9754억원으로 다시 40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삼성전자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95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1거래일 째 '팔자' 행진 중이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1842억원 순매도해서 이날 '팔자'가 두드러졌다.

반면 개인은 2100억원 규모로 '국민주'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이날 기관의 코스피 순매도 상위 종목 1위는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도 '국민주'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41포인트(2.07%) 하락한 1만3174.65에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1bp=0.01%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도 "금리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행보를 시사했다.

대장주 후퇴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0포인트(-0.86%) 하락한 2704.71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7000억원), 외국인(-150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4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 전체 11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74%) 하락한 922.7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1700억원), 외국인(-90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9000억원, 코스닥 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239.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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