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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전문가 안중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승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9 21:47

하만 인수 주도한 안 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로 이동
신사업 발굴 및 M&A 속도 낼 듯

안중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신임 사장. 사진=삼성

안중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신임 사장. 사진=삼성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온 안중현 부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로 이동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에 재직 중이던 안 부사장은 지난주 사장으로 승진한 뒤 삼성글로벌리서치 미래산업연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사장의 후임으로는 임병일 부사장이 맡는다.

안 사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 석사를 거쳐 1986년 반도체통신부문 직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00년대 중반 사업기획 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M&A 등 기획 및 전략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는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서 근무했다.

당시 안 사장은 전장기업 하만 인수 등 대형 M&A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하만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약 9조8000억원)로 국내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였다.

업계에서는 안 사장이 삼성의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3년 내 의미있는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 공격적인 M&A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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