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에 있는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 전경./사진=신영증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796억원으로 전년(2조8578억원)보다 23.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1% 낮아졌고, 당기순이익도 899억원으로 54.2% 줄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주가 하락과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운용 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이 다소 줄었다”며 “우호적 시장 여건으로 유난히 좋았던 지난 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영증권의 2017‧2018 회계연도 세전이익은 각각 1075억원과 1085억원으로, 2021 회계연도보다 소폭 적다. 2019 회계연도에는 350억원 세전이익을 거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