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단독대표 체제 전환…“비욘드 게임 부문 확장해 성장할 것”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9 00:00

“오딘, 대만서 리니지2M 정도의 성과 낼 수 있을 것”
CB 일시전환 가능성 일축…오버행 가능성 낮아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조계현닫기조계현기사 모아보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스포츠 등 ‘비욘드 게임’ 비전 달성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경기 성남시 GB-1타워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계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조계현 각자 대표 체제였지만, 남궁 대표가 카카오 대표로 내정되면서, 조계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혁민 사내이사 선임의 건,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조 대표는 “IP(지식재산권) 조달 능력과 대형타이틀 운영 능력 등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창사 최대실적을 거뒀다”라며 “비욘드 게임 부문을 확장해 더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회사 메타보라, 카카오VX 등을 통해 비욘드 게임 부문인 GameFi(게임과 금융의 합성어), 스포츠 분야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선임된 조혁민 사내이사는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법인, 네이버 리스크 매니지먼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카카오 재무그룹 그룹장인 김기홍 기타비상무이사는 카카오게임즈 전 CFO, 카카오 재무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최영근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정선열 법무법인(유한) 지평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오명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특히 정 변호사는 카카오게임즈 최초의 여성 사외사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통해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가 위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이사 유고시 사내이사가 직무대행을 맡는 내용도 추가됐다.

발행 총 주식 수도 기존 2억주에서 3억주로 변경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총 발행 주식은 7745만4169주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도와 동일한 80억 원으로 승인됐다.

조 대표는 오는 29일 ‘오딘: 신반(奥丁: 神叛)’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흥행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총을 마친 뒤 “오딘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현지에서 리니지M까진 모르겠지만 리니지2M 정도의 성과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주주는 5000억 원 규모의 CB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매도 댁 물량) 이슈를 제기했다. 기관들의 대규모 매도에 따른 주가 폭락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조혁민 CFO는 “카카오게임즈는 CB 5000억 원에 대해 50% 콜옵션 행사 권한이 있다”며 “콜옵션 행사는 만기 직전까지 있다. 그때까지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청구해도 2500억 원에 대해서만 전환 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500억 원이 일시에 전환될 경우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라며 “기한이 시작된다고 해서 전환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결의 마쳐…‘원 팀’ 가시화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이 이사회와 주주총회 문턱을 모두 넘으며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목표로 잔여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대한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대한항공 결의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쳤는데, 이는 상법 제527조의3이 정한 ‘소규모합병’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소규모합병은 합병으로 인해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가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일정 비율 이하인 경우, 존속회사는 별도의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아 2 ‘해킹 과징금·부동산 기저효과’ KT, 2Q 영업익 6483억 KT(대표이사 박윤영, 종목코드 030200)가 지난해 일회성 분양이익의 기저효과와 고객 보답 프로그램 비용을 2분기 실적에 대거 반영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 36.1% 감소한 6조 6799억 원, 64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데이터센터·부동산 등 성장사업 확대와 콘텐츠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대비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 5235억 원, 영업이익은 38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B2B 사업 회복과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전 분 3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 AI 신기능 3종 공개…공공 업무 혁신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검색과 문서 협업, 업무 자동화를 연결한 행정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앞세워 공공 협업툴 시장 선점에 나선다. 공공기관의 자료 탐색과 문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기관 내부 지식을 기반으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까지 구현한다는 구상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공공 AX 전략 세미나'를 열고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의 신규 AX 기능 3종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AX가 단순한 AI 도구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