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안타증권 궈밍쩡, 랩어카운트 진격…투자일임 경쟁력 강화 전략 가속페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8 00:00

‘We Know’ 통일 브랜드 전략 박차
변동장 포트폴리오 투자수요 흡수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가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공을 들이고 투자일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자사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We Know’ 브랜드로 순차적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일임 성격 상 통일성 있는 브랜드로 신뢰감을 확보하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 측은 “‘We know’라는 브랜딩으로 통일성 있게 진행하려고 한다”며 “단순히 ‘We know’로 변경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주력상품 위주로 해당 시점에 고객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랩상품을 선정해서 유형을 새로 추가하거나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알짜’ 수익처로 꼽히는 랩어카운트에 주목하고 투자일임 영역을 확장해왔다.

대표 랩 라인업으로는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이 있다. 공모주펀드를 주력으로 판매하면서 펀드 선정 노하우 등을 쌓은 점이 토대가 됐다. 우량 공모주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용한다.

펀드 별 공모주 참여 스케줄과 편입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적시에 적합한 펀드를 매수하고, 수익을 달성하면 환매하는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을 활용한다.

IPO(기업공개) 열기 속에 공모주 투자 수요를 흡수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랩 서비스가 고액자산가들의 공모주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수요를 충족시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선보인 ‘We know 공모주 펀드랩 1호’로 운용 레코드를 축적했고, 투자수요에 힘입어 최근 2022년 1월 ‘We Know 공모주펀드랩 2호’도 신규 라인업했다.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We Know 글로벌인컴 EMP랩’도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다.

자체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경기사이클 국면 별로 주식, 채권, 리츠(REITs)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 비중을 달리해서 관련 ETF에 분산 투자한다.

유안타증권 측은 “경기확장기 마지막 국면임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크고 자산배분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해서 장기적으로 꾸준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꾸준한 인컴(income)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MA(PB Management Account)’의 경우 주식운용에 특화된 전문자격을 갖춘 PB(프라이빗뱅커)가 직접 운용하고 관리하는 랩어카운트다.

또 ‘유동원 랩’은 GI(Global Investment) 본부의 자산배분모델에 기반해서 글로벌 상장주식 및 ETF에 분산투자하며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수익을 추구한다.

랩어카운트는 증시 변동성 장세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랩어카운트는 별도 주식 매매 수수료 부담 없이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 투자비율, 주식과 현금 비중 등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서 변동성 높은 증시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가상자산업계, 전통 금융과 ‘합종연횡’…실명계좌 넘어 디지털 금융 주도권 전쟁 가상자산 업계가 은행·증권 등 전통 금융권과 손잡고 시장 선점 경쟁에 본격 나서고 있다. 과거 은행 실명계좌 확보에 머물렀던 협력 관계가 지분 투자와 전략적 동맹, 디지털자산 공동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업권 간 경계 재조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실명계좌 경쟁 2라운드’라는 평가도 나온다.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정비와 글로벌 금융사의 토큰화 사업 확대, 토큰증권(STO) 법제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권도 디지털자산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보유 2 공모채 프라이싱 전쟁…대신·키움이 NH에 밀린 결정적 이유 [4월 리뷰④]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된 4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대표주관사의 역량에 따른 조달 성과가 뚜렷하게 대비됐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4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딜을 분석한 결과, 주관사별 민평 대비 가중평균 스프레드(딜별 대표주관 실적을 가중치로 적용) 격차는 최대 19bp(1bp=0.01%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 발행 규모 중심의 주관실적 순위가 담아내지 못하는 실질 프라이싱 역량과 수요 집결 역량 비교에 초점을 맞췄다.수요는 한투, 가격은 NH…경쟁률과 스프레드 '디커플링' 뚜렷민평 대비 스프레드는 발행사가 민간채권평가사가 산정한 시장 기준금리(민평금리) 대비 얼마나 낮은 금리로 자금을 3 NH투자증권, 자문 역량 바탕 '종합 설계'…실속파 상위권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2)]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를 탐색해 본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은 자문(어드바이저리) 역량에서 차별화된 IB 하우스로 분류된다. 산업 커버리지가 넓고 장기 반복적인 거래 관계가 특징적이다.금융 크레딧 강점은 올해 대표주관 실적 선두권을 공략하는 데 지원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주관실적 드라이브…KB에게 도전장15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6년 들어 전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