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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박만규·최정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3-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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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왼쪽)·최정욱 각자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동아지질

박만규(왼쪽)·최정욱 각자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동아지질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동아지질이 최재우 대표이사에서 박만규·최정욱 각자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변경한다.

24일 동아지질에 따르면 박만규·최정욱 대표이사는 3월 23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만규 사장은 터널사업본부장을, 최정욱 사장은 지반기술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이번 체제 변경은 세대교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최재우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신규로 취임하는 대표이사들과 함께 주요 경영 활동에 참여하며 국내외 영업 전반에 대하여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만규 대표이사는 동아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동아지질에 입사했다. 동아지질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TBM, 서울지하철9호선 909공구, 싱가포르 지하철, 카다르 지하철, 아부다비 하수관로 등 쉴드TBM(기계식 터널 굴착) 현장소장, 부서장을 역임하는 등 TBM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정욱 대표이사는 동아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아지질에 입사해 거가대교 침매터널 연약지반개량공사, 싱가포르 MCE(Marina Coastal Expressway) 지반개량공사,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지반개량공사, 부산 신항·울산 신항 지반개량공사 등 연약지반개량 부문에 PM, 본부장으로 30년 넘게 지반·항만 분야의 몸을 담은 전문가다.

동아지질 측은 "양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동아지질의 건설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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