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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무신사 의장,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직원에게 무상 증여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3-22 10:45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 포함
3월 31일까지 입사한 입사자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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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무신사 의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조만호 무신사 의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조만호 무신사 의장이 무신사 주식을 임직원과 나눈다.

무신사(대표이사 한문일)는 조만호 의장이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여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조 의장은 "앞으로 임직원이 주주로서 무신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그 동안 무신사가 사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덧붙였다.

증여 범위는? 스타일쉐어, 29CM 물론 오는 31일까지 입사한 직원 포함
이번 증여 대상에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 오는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까지 포함된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지급된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조 의장이 사재 주식을 증여한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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