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총 6091억 원 규모의 7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사진=삼성중공업.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LNG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과 다양한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이 적용돼 해상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한 고효율 친환경 선박이다.오는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지속,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 증가 영향으로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