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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신세계인터내셔날, 보통주 5대1 액면분할…유통주식 확대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2-22 17:37 최종수정 : 2022-02-22 18:02

보통주 5000원->1000원…4월 11일부터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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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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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진행한다. 주식거래 활성화와 소액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주식수를 확대하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가 1000원짜리 5개로 분할되면서 발행 주식 총수는 714만주에서 3570만주로 늘어나고 주 당 거래 가격은 5분의1로 변동된다. 액면분할은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견고한 주가 상승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 당 1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6% 인상했다. 시가배당률은 0.7%에서 1.02%로 상향됐다.

향후 3년 간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최저 배당액을 주 당 1200원(액면가 5,000원 기준, 영업이익 857억 이하 시)으로 확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주식 액면 분할은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소액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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