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동아대 김대경 교수, 숙명여대 양승찬 교수, 연세대 강상현 교수,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 (사진=퍼블리시 제공)
권성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개소는 퍼블리시가 스타트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슈를 선도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해 언론산업이 개선되고 방향을 잡는 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뉴스생태계를 위한 연구, 퀄리티 저널리즘을 위한 교육. 이 두 미션의 성공을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강상현 교수는 “연구소 이름에 뉴스와 기술이라는 저널리즘의 두 핵심어가 결합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웹 3.0 시대에 뉴스와 기술의 관계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저널리즘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찬 교수는 “기업이 R&D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을 잘 안다. 흔쾌히 결정해 준 것에 깊이 감동했다.”고 밝히고, “연구뿐만 아니라 저널리즘 교육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저널리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연구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는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소개하며, “저널리즘은 뉴스와 기술의 화학적 융합”이라고 말했다. 소개에서 밝힌 연구소의 양대 미션은 △ 뉴스 생태계를 위한 연구, △ 퀄리티 저널리즘을 위한 교육이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연구소 활동인 △ 연구 수행, △ 포럼 및 세미나 운영, △ 리포트 및 연구보고서 발간, △ 미디어 대상 컨설팅 및 교육 실시, △ 언론 전공 연계·융합․전문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퍼블리시는 2025년까지 총 인원 10명의 저널리즘 전문 연구·교육 조직으로 연구소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연구소장은 퍼블리시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가 겸직한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