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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발로 뛰는 ‘현장구청장실’ 500회 달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2 09:01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반침하 대책을 찾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마련한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반침하 대책을 찾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마련한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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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최근 눈에 띄는 사례로는 지난 4월 23일 박 구청장은 양화로19길 22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하던 중, 인근 재건축 공사 현장을 지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만난 민원인으로부터 재건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고충을 직접 듣게 되었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4월 25일에는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조성했다.

500회를 맞은 지난 27일에는 교통약자의 보행권 강화를 위해 조성된 ‘무장애길’ 완료 현장을 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장애인과 교통약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박 구청장이 제안한 이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그 결과, 구는 2024년 5월부터 횡단보도 전수조사와 정비를 통해 총 247개소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보행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마포 전역을 누비며 구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의 한 시간은 37만 구민의 시간을 모은 37만 시간의 가치와 같으며 그 무게, 책임감을 알기에 앞으로도 단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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