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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 “디지털 금융 선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9 09:40 최종수정 : 2022-02-09 12:16

삼성전자와 개발할 디지털 기술 테스트 베드 기대
디지털금융 인프라 등 고객중심 금융 환경 조성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 3번째), 삼성전자 강봉구 부사장(왼쪽 2번째),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오른쪽 2번째‧수원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이 8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 3번째), 삼성전자 강봉구 부사장(왼쪽 2번째),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오른쪽 2번째‧수원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이 8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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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수원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은 8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디지털 은행 업무 신기술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수행할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 베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시스템을 말한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디지털금융 혁신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 정보와 상품 콘텐츠 등이 송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 인증으로 통장이나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손하나로 서비스’, 업무 시간 외에도 환전 업무가 가능한 ‘외화 현금 자동입출금기(ATM)’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종이 없는 사무실(제로 페이퍼) 적용을 위해 개발한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특화 점포이기도 하다.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라이빗 뱅커(PB)를 비롯한 금융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종합 자산관리 전반에 관해 1:1 맞춤식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화상 상담실도 구축했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오치오 삼성전자 B2B(기업 간 거래) 영업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은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 중심 ‘초 혁신 디지털 뱅크’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미래를 선도할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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