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대형가맹점 수수료 인상 협상 돌입…업계 반발 관건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3 06:00

자동차·항공·통신·유통업계 협상 진행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 전망

사진제공=픽사베이

사진제공=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이후인 이달 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들과 수수료 인상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지난달 말 연 매출 30억원 초과 대형 가맹점에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부터 카드수수료 재산정 제도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이 0.5~1.5%로 낮아진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대형 가맹점 수수료 협상·재계약은 3년 주기로 이뤄진다.

대형 가맹점의 경우 개별사들이 각 카드사와 수수료율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 최종 수수료를 결정한다. 현재 계약기간을 고려해보면 자동차업계를 시작으로, 항공·통신·유통업계 등과 연중 협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실제 카드업계는 지난 2019년 2월 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 가맹점에 공문을 보내 3월 1일부터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카드사들은 통신사와 대형마트에 1.8~1.9% 수수료율을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는 방안을 전달한 바 있다.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의 개별 협상인 만큼 어느 정도 인상이 가능할지 알 수 없지만, 올해도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수료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새 수수료율 적용에 대해 대형 가맹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최종 결과는 미지수다. 2019년 수수료 협상 당시 현대자동차는 신한·삼성·롯데카드와 갈등을 빚으며 이들 업체의 카드 결제를 거부한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고도화…카드 이용 활성화 주력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간편결제 서비스 고도화와 체계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영업비용 상승 폭 억제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도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됐다.29일 KB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수준이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와 체계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됐다”며 “조달비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올리브영 등 협업 차별화로 4년 연속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차별화된 상품 전략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자 브랜드 ‘알파벳카드’와 제휴상품이 잇따라 흥행하며 신규 카드 발급 확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카드업계 전반의 업황 부진 속에서도 0%대 연체율을 유지하고 부실채권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7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만의 페이스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차별화된 사업 전략에 기반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4년 연속 꾸준 3 MG새마을금고재단, 여성 청소년 건강한 성장 위한 ‘안심박스’ 지원 [상호금융 돋보기]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재단)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MG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여성 아동·청소년의 위생용품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안심박스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진행되고 있다.지원 대상자 1200명에게는 2억1000만원 규모의 안심박스가 지난달 전달됐다. 안심박스에는 6개월분의 여성 위생용품과, 성장단계와 개인별 필요를 고려해 속옷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 담겼다.일률적인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대상자가 자신의 신체와 취향에 맞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