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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출범 10주년, 새로운 10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2-01-23 16:48

농협금융, 신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전 직원 소통’

ESG‧디지털‧WM 등 올해 중점 추진방향 선정

“새로운 비전 선포‧고객중심 기념사업 선보일 것”

(왼쪽부터)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박학주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 대표이사,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가 20일 열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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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금융그룹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합시다.”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 회장이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전 계열사와 소통 시간을 가지며 이같이 주문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 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업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농업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 전 직원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해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디지털 ▲자산관리(WM) ▲글로벌 ▲리스크(위험) 관리 등을 선정했다.

특히 ESG 관련해서는 지난해 농협금융이 ESG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비전 ‘ESG 전환(Transformation) 2025’를 선포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 배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 역시 지난해 마이데이터 등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고객중심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내재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WM 분야는 올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 강화와 ‘NH WM마스터즈’ 활성화를 통한 WM 사업 브랜드화, 비대면 WM 채널 고도화 등 실질적인 WM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농협금융은 오는 3월 중 신(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향후 1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과제와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 영상 제작 및 사회 공헌활동,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실시해 지역사회,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 계열사와 농협금융인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대표이사 김인태) △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 등 5개사에 우수 계열사 상을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 결과”라며 격려했다.

제9회 농협금융인 상에는 농협은행 김성훈 센터장 등 개인 4명과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 등 4개 부서가 선정됐다. 김성훈 센터장은 농협은행 최초 7년 연속 업적평가 1등급 및 일반 영업점 최초로 여‧수신 동시 2조 달성이란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사업 개시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국가 재보험 관련 보유 리스크 축소라는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협금융인 상 수상자 4명에게는 특별승진과 승급 영예도 주어졌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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