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에너지솔루션 "IPO 10조원 자금, 배터리 증설에 공격 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0 15:11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10조원 수준의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증설투자에 나선다.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10일 기업공개(IPO)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미래 계획을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말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LG에너지솔루션 신주 3400만주, LG화학 구주 850만주)로 회사가 원하는 공모가액은 1주당 25만7000원~30만원이다. 최대 공모가 30만원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10조2000억원의 자금 유입이 전망된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최대 70조2000억원으로 계산된다.

이날 권 부회장은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 가운데 절반 이상은 국내외 배터리 생산기지 확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지역은 미국이다. 2024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55GWh를 확보한다. 권 부회장은 "GM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이 올해, 2공장은 내년 가동한다"며 "3공장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마더팩토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오창공장엔 내년까지 645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유럽 폴란드와 중국에선 2024년까지 1조4000억원과 1조2000억원을 투자해 각각 100~110GWh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추가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GM·스텔란티스·현대차 말고도 유럽에서 JV(합작법인) 설립 등 협업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서도 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기업과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나머지 자금은 ▲전고체·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배터리 재사용·서비스(BaaS)·에너지저장장치 통합 솔루션 등 신사업 진출 등에 투자한다.

권 부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이 IPO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中 알짜 노선 확보’ 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이스타항공이 최신 기종 신조기를 잇따라 들여오며 보유 항공기의 평균 나이를 7년대로 낮췄다. 여기에 지난 16일 발표된 운수권 배분에서 중국 노선 3개를 확보해, 기체는 젊어지고 날 수 있는 노선은 넓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24대 평균 기령 7년대로 감소…신기종 비중 약 58%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24호기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22호기와 23호기를 잇달아 들여왔다. 22~24호기는 모두 189석 규모의 보잉 B737-8 기종으로, 보잉이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이 처음 인도받은 신조기다.이번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의 보유 항공기는 24대로 늘었다.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은 7년대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 “MBK, 기업사냥 의심”...방미통위, 딜라이브 자구안 불승인 속기록에 대주주 책임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케이블방송 업체 딜라이브의 부채비율 감축 계획을 불승인한 가운데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외부 투자유치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심의 과정에서는 딜라이브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해 MBK의 책임을 지적하는 발언이 잇따랐다. 일부 위원은 MBK가 인수 이후 딜라이브에서 대규모 배당을 받은 점을 거론하며 “기업사냥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방미통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에서 ‘딜라이브 재허가조건 이행계획 승인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불승인하기로 의결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2025년 딜라이브 재허가 당시 부과한 재 3 한국앤컴퍼니, 사내 장애인 포용 문화 확장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부터 사내 포용 문화 확대까지 앞장선다. 특히 매월 사내 실천 사례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식나눔회’를 열고,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해 소통과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경험을 임직원들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소통 문화와 포용적인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HR지원파트 김수현 담당자가 발표를 맡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