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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1%…케뱅 ‘코드K 정기예금’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9 10:00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1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이 제로(0) 수준이었던 예금금리를 줄이어 올리면서 그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2%대 은행 예금이 흔해졌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24개월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으로, 연 2.1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가입 기간은 1~36개월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1.91%의 금리를 주는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이다.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의 최고 우대금리는 0.2%포인트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우대금리 0.1%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2%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 전월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0.05%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우대해준다. 가입금액은 500만~5000만원, 가입 기간은 1~3년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90%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고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로, 월·일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Dream)정기예금’은 연 1.81%의 금리를 제공한다. 스마트모아드림정기예금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2%포인트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다. 100만원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부산은행 ‘내맘대로 예금’은 연 1.70%의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신규 가입 시 0.05%포인트, 해지 시 최대 0.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단 가입 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100만원 이상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산업은행 ‘KDB드림(dream)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60%다. 이 상품은 수시입출식 예금 ‘KDB드림 어카운트’ 가입 고객인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 대구은행 ‘IM스마트예금’, 신한은행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의 금리는 모두 연 1.55%다.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지난주에 비해 금리가 0.3%포인트 올랐고 IM스마트예금은 0.05%포인트 높아졌다.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급여·연금·가맹점 대금 중 한 가지 입금, 경남은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경남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각각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씩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M스마트예금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하고 있거나 대구은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하면 최고 0.2%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100만원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은 5년 이내의 단기 연금예금으로 고정금리를 적용해 매월 같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즉시 연금상품이다. 우대조건은 없으며 300만원 이상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구은행 ‘친환경녹색예금’은 연 1.38%의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승용차요일체 참여고객 0.1%포인트. 저공해 자동차보유고객 0.05%포인트, 탄소포인트제 참여고객 0.05%포인트,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 0.05%포인트 등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100만원 이상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우리은행 ‘우리 슈퍼(SUPER)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35%다. BNK더조은정기예금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예금 신규가입 시 금리 우대쿠폰을 등록할 경우에도 0.1%포인트 우대해준다. 가입 기간은 3개월 이상 2년 이내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 슈퍼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고 가입 기간을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에서 일,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금’은 연 1.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신한 S드림 정기예금’, ‘쏠편한 정기예금’, 전북은행 ‘스마트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 ‘시장금리부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의 금리는 연 1.25%다. 이어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1.23%), 산업은행 ‘정기예금’(1.19%), 농협은행 ‘NH내가그린(Green)초록세상예금’(1.15%),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1.15%)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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