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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는 31일 ‘알 모으기’ 서비스 종료…결제 리워드 개편 추진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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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04 15:02

금융 경험 확장 결제 리워드 서비스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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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페이 홈페이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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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리워드를 주고 지정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알 모으기’ 서비스가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서비스까지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결제 리워드로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31일 카카오페이 결제 리워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결제 리워드 펀드 자동 투자 서비스인 ‘알 모으기’ 서비스도 함께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알 모으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결제 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제공되는 알 리워드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되어 지정한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알 리워드는 최소 1p부터 최대 결제 금액의 100%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돼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 모으기’ 서비스를 비롯해 ‘동전 모으기’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펀드 투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선불전자지급이나 송금 등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잔액을 바로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로 연계하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펀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전 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쓰고 남은 동전을 모아 자동으로 투자를 실행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해 미리 지정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로 결제 리워드와 지급된 리워드 펀드 자동 투자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종료 이전에 지급된 리워드는 지정한 펀드의 ‘알 모으기’로 투자되며 투자 내역은 ‘투자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단순 현금성 리워드를 제공하지 않고 금융 서비스까지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재미와 게임의 요소를 접목한 리워드와 결제에 기반한 부수적인 활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올인원(All-in-One)’ 결제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출혈 경쟁이 아닌 로열티를 쌓아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결제 리워드를 새로운 형태로 개편할 계획이다”며, “현재 ‘알 리워드’는 1월 말일까지 제공되고 새로운 결제 리워드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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