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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F·U·N 경험 집중해 고객경험 혁신 이루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3 11:21 최종수정 : 2021-12-23 15:00

23일, 임직원에 신년 메시지…F·U·N 경험 강조
사업모델·사업방식·조직역량 등 전 영역서 혁신 강조
“고객이 제품 아닌 경험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시각 바꿔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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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LG전자 대표이사(사장)가 “고객 감동을 위해 F·U·N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 명확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3일 임직원들에게 2022년 신년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년보다 앞당겨 글로벌 구성원들에게 전해 임직원들이 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 올 새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사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회사의 지향점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며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F·U·N 경험’을 강조했다. F·U·N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조 사장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LG전자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당연한 선택’이자 ‘앞서가는 삶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점을 고객 입장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발 앞선, 독특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F·U·N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이라며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구축해 소통하는 사업모델,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사업방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조직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임직원에 일하는 방식에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직원들이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운영 체계가 필수”라며 “외부적으로는 전문역량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내재화할 수 있는 협업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까이서 자주 소통하며 회사를 다니는 즐거움과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팬데믹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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