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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실손보험료도 오르나…손보업계 3세대 실손 할인특약 종료 건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9 15:00

금융위 검토 진행

자료 = 보험연구원

자료 = 보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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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실손보험 손해율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르면서 3세대 실손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보업계에서는 실손보험 할인특약 종료를 건의한 상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금융당국에 3세대 실손보험 할인 특약 종료를 건의했다.

3세대 실손보험 할인 특약은 3세대 실손 계약자 보험료를 1년간 9.9% 할인해주기로 한 특약이다. 이 특약은 1, 2세대 구실손보험을 9.8~9.9% 인상하는 대신 3세대 실손 가입자에게는 9.9%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만들어진 특약으로 1년 한시 적용하기로 했다.

손보업계가 3세대 실손보험 할인 특약 종료를 건의한건 높아진 손해율 때문이다.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9년 100% 가량이었으나 올해 9월 말에는 112.1%로 이미 적자로 전환한 상태다. 구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 출시를 앞두고 3세대 실손보험 절판 전 갈아탄 점도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화 할인이 종료되면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도 내년부터는 실손보험료가 두자릿수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안정화특약 할인을 받고 있는 가입자는 4세대 실손보험을 합쳐 850만명 가량이다.

금융당국이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결정을 앞두고 있어 3, 4세대 실손보험 인상률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에서는 20% 가량 인상률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보업계에서는 기존 인상률인 13.4%를 10년간 유지할 경우 10년 후 손해보험업계 누적 적자는 112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손보업계 당기순익은 2022년 2조2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적자로 전환해 -7000억원을, 2026년은 -2조1000억원, 2031년은 -14조원 손실로 파산까지 갈 수 있다며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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