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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 위해 KIST와 맞손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12-07 09:29 최종수정 : 2021-12-08 08:41

건설관리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등…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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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7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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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손잡고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늘(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사장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기술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협약으로 ▲건설관리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건설시공·미래주거 서비스 자동화 로봇 기술 ▲수소에너지 기반 기술 ▲친환경 기반 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기술인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 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복합촉매 소재의 개량과 모듈화를, 현대건설이 복합촉매를 활용한 처리공정 개발과 현장 적용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촉매를 이용한 고농도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은 기존 생물학적 질소 제거 공정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점차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생물학적 처리 방법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소요부지·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원가·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력을 생산할 때에 발생되는 고농도 질소 함유 폐수처리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 연구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안전한 스마트 건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앞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수소에너지, 친환경 기반 기술 등 미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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