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비블록(Beeblock)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블록체인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한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관련 정부 기관, 업계, 학계 간 협력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비블록은 이번 정회원 등록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자로서 건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 관련 업계와 활발한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블록 거래소의 운영사 황익찬 ㈜그레이브릿지 대표는 “협회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블록체인 시장 형성 및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위한 최종 마무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블록은 지난 3월 19일 거래소 오픈 이후 단기간 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대부분의 자격을 갖췄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법무법인 린의 자문을 받아 투자자 보호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 비블록은 내년 3월 의무화되는 트래블룰 시행에 앞서 람다256의 솔루션 도입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비블록은 신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거래소 최초 다중노드를 지원하는 NFT마켓을 12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가를 위한 저작권 보호제도를 구축하며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