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2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 열 번째부터 이재준 고양시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한상우 전 지도농협조합장,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계획본부장,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하승봉 농민신문사 사장, 박영선 고양 벽제농협 조합장, 맨 마지막 이종문 경기 지평농협 조합장./사진=경기 고양 지도농협
이미지 확대보기지도농협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대지 1986㎡(6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012㎡(306평),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 카페, 공유 부엌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점은 내년 5월로 보고 있다.
지도농협은 농민들이 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소득 증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과 하승봉 농민신문 사장,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계획본부장,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 이철호 파주연천 축협 조합장, 박영선 고양 벽제농협 조합장,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등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지도농협은 그동안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복합문화센터 건립이라는 좋은 결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센터는 농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나갈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존립 목적인 농민과 소비자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