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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조용일·이성재 대표 수익 중심 '내실 경영' 성과 (종합)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2 18:03 최종수정 : 2021-11-12 18:32

누적 당기순익 3877억원...전년 동기比 23.2%↑
전년 동기比 손해율 2.5% · 합산비율 3.1%p ↓

사진= 한국금융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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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조용일닫기조용일기사 모아보기·이성재 대표가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 등을 통해 수익 중심 내실 경영을 이뤄냈다.

12일 현대해상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876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03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으며 매출액을 가리키는 원수보험료는 11조4253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확대됐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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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성장은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에 따른 보험영업의 효율 제고에 기인한다.

현대해상 3분기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지난해 6220억원 적자에서 올해 3500억원 적자로 크게 개선됐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3.1%포인트(p) 개선된 103.5%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85.5%였던 누적 손해율이 올해 83%를 기록하며 2.5%p 하락한 영향이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가 없어 손해율이 10.5%p 하락했고 합산비율이 약 12.7%p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도 5.2%p 하락했다. 태풍, 호우피해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사고율이 전년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인터넷 채널 매출의 안정적 성장에도 힘입어 전년 대비 6.9%p 개선된 합산비율 95.8%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의 손해율과 합산비율도 개선됐다.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손해율은 0.7%p 떨어졌고 합산비율은 0.5%p 낮아졌다.

사업비율의 경우도 나아졌다. 모집수수료 개선에 따른 영업사업비 집행규모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0.6%p 낮아진 것이다. 이에, 전체 합산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3.1%p 개선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개선됨에 따라 보험영업이익 중심으로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도 상승했다. 늘어난 매출과 개선된 손해율 등의 영향이다. 현대해상의 연결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3분기 190.1%에서 19.0%p 오른 209.0%를 기록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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