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동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2,500kg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청 이강호 구청장도 참석하여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는 남동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농민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농협은 농민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농협에 주시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 금일 행사로 미력하게나마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이명자 회장은 “매년 남동농협의 지원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