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오는 5일 9시 화재보험협회 유튜브 채널에 사전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2021년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사회적 이슈가 된 ‘물류창고 화재와 손실 경감 대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과 보험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물류창고 화재 특성과 효율적인 방재대책 ▲물품 등급분류에 의한 국내 랙크식 창고의 스프링클러설계 적용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제도 개선 방안 ▲책임 강화를 통한 창고 화재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약 20분씩 진행된다.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물류창고의 구조적 특성상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물류창고의 대형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