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르고 쌓인 보험금 12조4000억원…'내보험 찾아줌'서 숨은보험금 청구 가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11-03 09:27

회사·계약별 한번에 가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금융위원회

사진 =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보험금을 한번에 찾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3일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숨은보험금을 찾기 위해서는 별도 지점 방문, 개별 보험회사 홈페이지 접속, 전화요청 등으로 청구를 진행해야 했다. 이로 인해 숨은 보험금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8월 기준 12조3971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조회한 후 청구까지 한번에 진행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조회된 회사·계약별 숨은 보험금 중 청구를 원하는 계약을 모두 선택해 한번에 청구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청구 후 별도 확인이 불필요한 경우에는 청구금액이 자동 지급된다.

추가정보 확인이 불필요하고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입력한 계좌로 3영업일 이내에 청구금액이 자동 지급된다.

추가정보 확인이 필요하거나 고액보험금인 경우 보험회사가 확인전화를 통해 추가정보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숨은보험금 청구·지급절차와 관련하여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손보협회, 보험업계와 긴밀히 협업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