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서울IR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82만50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62만6121건의 청약 건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약 17조원으로 집계됐다.
디어유는 지난달 25~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시장 역대 3번째 경쟁률(2001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000원~2만4000원)를 초과한 2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49만5000주의 100%인 128억7000만원 규모에 달하는 자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어유 측은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된다.
디어유는 오는 4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1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디어유는 글로벌 넘버원(No.1)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