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혼합곡, 사과, 배, 고구마, 마늘 등의 농산물과 김, 누룽지, 소면 등 10여 가지 6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번 나눔행사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경기농협과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가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용왕 본부장, 홍응유 회장,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조합장), 김영호 경기도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꾸러미 박스를 직접 포장하였다.
홍응유 회장은 “경기도 선도농업인 단체인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회원들이 농촌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었던 고마운 마음에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농사지은 쌀, 사과, 배, 고구마, 마늘 등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하였으며, 오늘 이렇게 전달되는 우리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용왕 본부장은 “농협이 1961년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였다. 우리 경기농협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도민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며 "마음에 보답하고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내 취약계층분들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나눠드리는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이 꾸러미가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드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