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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개인정보 누출 사과…"재발 방지 노력할 것"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15:07

26일 쿠팡 약 1시간 동안 31만명 개인 정보 누출
27일 개인정보위, 조사 착수…쿠팡 사과 입장 밝혀
쿠팡, 지난 9월 국정감사 당시 중국 자회사 개인정보 관리…질타 받아

쿠팡 CI/사진제공=본사 DB

쿠팡 CI/사진제공=본사 DB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사과했다.

쿠팡에 따르면 26일 약 1시간 동안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중 일부 회원의 앱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됐다. 노출된 회원 정보는 약 31만명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27일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위반 여부 조사 후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과 쿠팡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쿠팡은 강한승닫기강한승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명의로 27일 사과 입장문을 냈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보안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쿠팡은 관련 고객에게 별도 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사과의 뜻을 밝히며 “쿠팡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9월 국정감사 당시 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에게 중국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에 고객 개인정보를 보관, 관리한다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국정감사에 참석해 중국 계열사 개인정보 위탁 처리를 한국이나 타 안전한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답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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